1인 가구의 '식사'를 책임지는 가정간편식·배달음식의 나트륨 함량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.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가정간편식,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고 있어 이는 자칫 건강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. 식품의약안전처(처장 이의경)에 따르면 찌개류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, 탄수화물, 지방, 단백질 함량이 낮아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충분하지 않다. 또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(WHO)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(2000mg)의 50.6%에